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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길맛집 5

청주 맛집 - 청주 시민이면 한 번 쯤은 가봤다 성안길 틈새라면

제목 그대로 청주 시민이라면 한 번쯤 가봤을 만한 곳 바로 틈새라면이에요. 워낙 유명하고 체인점이 많은 곳이라 맛집 소개라기보다 그냥 일상 느낌으로 한 번 써볼까 합니다. 청주 성안길에 있는 틈새라면은 이동하지 않고 같은 자리에서 계속 장사 중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부터 있었으니까 적어도 20년은 넘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사장님도 그대로여서 자주 가는 당골들은 다 기억하고 있어요. 대표 메뉴는 빨계떡이죠. 저는 맵찔이라 좀 덜 맵게 느껴지는 치즈 빨부대를 주로 먹곤 하죠 ㅎㅎ 빨계떡, 치즈 빨부대 그리고 또 하나의 대표 메뉴 하트 모양의 주먹밥을 주문했습니다. 벽에 붙은 쪽지들이 어마어마하죠.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지만 세월의 흔적이 켜켜이 쌓여 있다고 생각하면 뭔가 좀 찡해요. 분명 저도 어린 시절 ..

맛집 리뷰 2022.02.14

청주 닭꼬치 맛집 - 성안길 요코센

예전에 청주 시내 중앙시장을 가로질러 가는데 요코센이라는 꼬치집을 본 적이 있어요. 그게 22년 1월 초쯤이었는데 그때는 가오픈으로 테스트해본 것이었고, 1월 말쯤에 정식 오픈을 했다고 해요. 제가 한 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1월 초에 가 오픈했을 때는 시장 안에 일본 선술집 같은 느낌의 꼬치집이 덩그러니 위치하고 있어서 눈에 잘 띄기도 했지만, 솔직히 이런 곳까지 누가 와서 먹을까 싶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가보니 대기 걸어놓지 않으면 들어가지도 못하는 곳이 되어 있더군요 ㅎㅎ 요즘엔 아무리 구석에 있어도 홍보만 잘하고, 맛만 있으면 사람들이 알아서 다 찾아가는 것 같아요. 안에는 좌석 테이블 딱 하나 있고, 이렇게 닷지 테이블로만 자리가 배치되어 있어요. 진짜 일본 어느 도시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꼬치..

맛집 리뷰 2022.02.13

청주 산남동 맛집 - 신촌파스타 (빠네, , 리조또)

오늘은 산남동에 있는 파스타 집을 소개해볼까 해요. 파스타는 먹고 싶은데 산남동 쪽에 아는 곳이 많이 없어서 저도 검색을 해보니, 신촌 파스타가 많이 떠서 저도 한 번 방문해 봤습니다. 입구가 아기자기하게 생겼어요. 조명도 예쁘고. 약간 꽃집 같기도 하고, 장난감 꼬빌 마을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입구에 코로나 QR체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저번 주 보니까 38,000명 나왔던데 ㅠㅠ 이놈에 코로나는 언제쯤 잠잠해질까요. 하루빨리 마스크 벗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매장이 진짜 넓어요. 입구만 보면 테이블 몇 개 없을 것처럼 생겼는데 테이블도 많고, 테이블 자체가 큼직큼직해서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주방장님이 까다롭게 고급 이태리 식재료와 충청남도 부여군 현내리에서 직접 재배한 농작물의 콜라보라니ㅋㅋ 싱..

맛집 리뷰 2022.02.07

청주 맛집 추천 - 삼겹살 찐 맛집 '청심재'

오늘은 청주 찐 삼겹살 맛집 청심재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아마 들어보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청심재는 성안길 삼겹살 거리 입구에 작게 위치하고 있던 곳인데, 몇 년 전에 현 위치로 이사를 했어요. 점심이건 저녁이건 거의 무조건 대기가 있다고 보시면 돼요. 가시기 전에 전화로 예약을 걸거나, 카톡으로 예약 걸 수 있으니 예약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예약 안 하면 30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할 거예요. 안이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에요. 좌식이랑 입식테이블 합쳐서 10 테이블?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오래 기다려야 해도 맛집에 줄을 서는 이유가 있죠. 바로 고기 맛인데요. 청심재 삼겹살은 육즙이 풍부하고, 두툼하고 싱싱한 고기만 사용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사장님께서 요리 프로그램 나가셔서..

맛집 리뷰 2022.02.06

청주 성안길 떡볶이 맛집 - 철당간 떡볶이

오늘은 청주 성안길 떡볶이 맛집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아마 청주에 오래 사신 분들이라면 다 아실 것 같아요. 청주의 명물! 시내 철당간 앞에 있는 철당간 떡볶이예요. 성안길 APM 떡볶이, 부부 떡볶이, 공원당과 더불어 떡볶이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죠. 두꺼운 쌀떡의 쫀득쫀득한 식감이 좋아서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철당간 떡볶이만 왔었어요. 입구 사진은 안 찍어서 퍼왔어요 ㅠ 1월 2일인가 점심시간 지나고 갔는데 손님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원래 장사가 잘 되는 곳이긴 한데 이날은 손님들이 유난히 많더라고요. 시내 근처에는 배달도 하고 있어서 주문 들어오는 소리도 꽤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떡볶이는 제가 좋아하는 두꺼운 쌀떡도 있지만, 길고 얇은 떡도 있어요. 보통 철당간 떡볶이에 가시면 굵은 떡을 드시는 ..

맛집 리뷰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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