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1월 23일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어요. 당연히 목표는 구글 애드센스 승인이었고, 블로그를 키워서 오픈마켓 진행 시 마케팅에 이용하려고도 생각하고 있어요. 블로그 시작하기 전에 먼저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구글 애드 고시라고 불릴 만큼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생각보다 호락호락 하진 않겠구나 생각했죠. 근데 저는 신청한 지 8일 만에 구글에서 승인을 받았습니다!
승인 받자마자 글을 써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블로그를 쓰다 보니 며칠 지난 후에 적게 되네요. 유명한 티스토리 블로그 강좌 유튜버들은 1000자에서 1500자 이상의 글 20개를 쓴 후에 신청해야지 바로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한 유튜버가 자기는 글 5개 쓰고 신청해놓고, 지속적으로 1일 1 포스팅해서 승인됐다는 영상을 봤어요. 그래서 저도 그 유튜버처럼 해보기로 했죠.
23일부터 1일 1포스팅을하고, 27일인가 2포 스팅을 한 후 27일에 바로 신청했습니다. 제 블로그의 주된 콘텐츠는 허리디스크 자연 치유기인데, 이게 아무래도 그림보단 글이 많다 보니 구글 AI가 잘 봐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순전히 저의 생각입니다)
초반에 유입자수는 처참했어요. 지금도 처참한 수준이긴 하지만 꾸준히 포스팅을 하니까 그래도 들어와 주시긴 하더라고요 ㅎㅎ 기간이 2주 밖에 되지 않다 보니 다음 최적화도 되지 않아 사이트 검색해도 제 블로그는 뜨지 않더라고요. 보통 블로그 개설 후 30일~45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노출이 된다고 해요. 그 이후에도 계속 뜨지 않는 거면 저품질 블로그로 낙인찍힌 거래요 ㅠ 저품질 블로그 푸는 방법도 있으니까 필요하신 분들은 한 번 검색해보세요.
승인받고 나서 이렇게 상단에 1개 우측에 1개 자동 광고를 걸었어요.
그리고 글에는 상단에 PC 2개, 모바일 1개 뜨게 해놓고 글 중간에 수동으로 하나씩 걸어주고 있습니다. 글 상단에 2개로 쪼개서 광고를 거는 것이 수익률이 가장 좋다고 하더라고요.
짜잔! 드디어 제 블로그에도 소소하게 수익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게 12월 4일부터 8일인 오늘까지 수익이에요. 처음 3일은 $2불가량씩 벌렸는데 아마 친구들이 한 번씩 눌러줬던 것 같습니다. 현재는 뚝 떨어져서 오늘 $0.1이네요. 유입자수나 수익에 크게 연연하진 않으려고요. 뭐든지 꾸준히 하다 보면 더 올라가지 않겠습니까? 블로그 하면서 가장 어려운 건 Html이에요. 저는 거의 컴맹 수준이라 설명을 봐도 잘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다모임할 때 스킨 꾸미는 느낌도 들고...... (아 옛날 사람) 그거 외엔 크게 어렵지 않으니 다들 한 번 시도해보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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