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감기 같은 것이다. 너무 흔하다 보니 초기의 허리 통증을 무시하고 넘어가 버리기 쉽다. 어떤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낫기도 하고, 또 어떤 경우에는 디스크 탈출이 심해져 엉덩이와 다리까지 통증이 뻗치는 방사통이 생기기도 하며, 심하면 마비가 오기도 한다. 통증은 몸이 보내는 신호이기 때문에 쉽게 넘기지 말아야 한다. 오늘은 집에서도 간단히 허리디스크를 테스트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할까 한다. * 하지직거상 테스트 영어로는 SLR (Straight Leg Raise) 테스트라고도 부른다. 직역하자면 누워서 다리를 쭉펴고, 서서히 들어서 지면과 다리의 각도에 따른 통증 변화로 디스크 여부를 판단하는 간단한 방법이다. 필자가 허리디스크가 심했을 때는 똑바로 누울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