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리뷰

청주 방서동/용암동 짜장면, 탕수육 맛집

제라드 2021. 12. 21. 16:54

항상 점심 뭐 먹을지 고민하게 되는 게

직장인의 하루 일과 중 한 가지죠.

저는 최근에는 점심을 잘 먹지는 않지만,

오늘은 급 짜장면이 당겨서 

근처 짜장면 집을 다녀왔습니다.

 

용암동과 방서동 사이에 있는 

청주 손짜장 마을이라는 가게입니다.

방서동에서 용암 광장으로 이어지는 

큰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타면!이라고 크게 쓰여있네요.

가격은 다른 중국집에 비해서 

조금 비싼 정도인 것 같습니다.

아쉬운 건 세트메뉴가 따로 없어요.

메뉴를 따로따로 주문하셔야 돼요.

저는 손 간짜장과, 찹쌀 탕수육 (소) 자를 주문했습니다.

 

테이블이 널찍널찍하게 위치하고 있어서 좋아요.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창가 테이블도 있어요.

 

저는 창가에 자리 잡았습니다.

저 앞에 빨간 간판 보이시나요.

저는 출근할 때 매일 저 큰길로 

지나다니는데 오고 가며 간판을 보기만 하고 

방문은 처음 해보는 거였어요.

 

짜장면이 나왔습니다.

수타면이라 그런지 면이 두껍고,

윤기가 좌르르 흘러 보였어요.

짜장에 비비기 전에는 밀가루 냄새? 가 

많이 났는데 비비고 나면 밀가루 냄새는

딱지 나지 않았어요.

 

간짜장이지만 저는 항상 다 넣어 먹습니다 ㅋㅋ

짜장 소스에서 불맛이 진짜 많이 나요.

저는 짜장면 먹으면서 이렇게 불맛

많이 나는 건 처음 먹어 보는 거 같았어요.

양파도 달달하니 맛있고,

수타면이라 면도 쫄깃해서 좋았습니다.

 

탕수육도 진짜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찹쌀 탕수육이라 쫄깃하고 겉은 바삭합니다.

단품 메뉴이기 때문에 양도 많습니다.

따로 시켰을 때 비싼 것만 빼면 완벽했습니다 ㅋㅋ

 

주차장도 엄청 넓어서 

차 끌고 와도 주차장 고민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쫄깃한 수타 손짜장이나 짬뽕이

드시고 싶을 때 추천드려요.

 

※ 영업시간 - 화~일 11:00 ~ 21:00

매주 월요일 휴무